국민의당 ‘안철수 인형 탈’ 쓰고 선거운동?…선관위 “가능”_마이크로 리미트 포커 스타 우승자_krvip

국민의당 ‘안철수 인형 탈’ 쓰고 선거운동?…선관위 “가능”_고윈 게임_krvip

비례대표 정당으로 전환한 국민의당이 이번 4·15 총선에서 안철수 대표의 '인형 탈'을 쓰고 선거운동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사무처는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국민의당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안철수 당 대표의 인형 탈을 쓰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지'를 문의한 결과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선거기간 당의 업무용 차량이나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에 안 대표의 사진과 이름을 넣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선관위는 "가능하다"고 유권해석했습니다.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정당은 선거법에 따라 공개장소 연설·대담이 불가능하고 선거구 내에 현수막도 걸 수 없는 등 오프라인 활동 일부가 제약됩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하고 온 뒤 지난 15부터 자가격리중인 안 대표는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을 앞둔 오는 29일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국민의당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