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뉴타운 분양가 내렸다” _브라질팀이 어제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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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내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는 은평뉴타운 지역의 분양가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이 있을 때 당시보다 평균 10% 정도 낮아졌습니다. 보도에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SH공사가 밝힌 은평뉴타운 1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9백45만 원에서 천380만 원 선입니다. 이 분양가를 적용하면 59제곱미터 짜리 아파트가 2억천9백만 원, 84제곱미터의 경우 3억4천만 원, 134제곱미터와 167제곱미터는 6억8천만 원과 9억 원 선이 됩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선분양시 분양가 발표 때보다 평균 10%, 최대 12%까지 낮아진 것입니다. <인터뷰> 최령(SH 공사 사장): "인근 최근 지어진 아파트와 비교하면 85제곱미터 이하에서는 4~500만 원 저렴하고, 135까지는 3백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 은평뉴타운에 공급되는 전체 만6천여 세대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5천256세대이고 4천 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됩니다. 일반 공급분은 다음달부터 분양 절차에 들어가면서 최대 7년까지 전매를 제한해 투기 가능성을 사전에 막았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서울시장):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기세력의 청약이 줄어드는 반면, 실수요자들의 당첨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원주민에게 분양되는 3천3백여 세대는 이달부터 공급해 주택법이 소급적용 되면서 전매제한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