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98호 해저모습 첫 공개_포커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책_krvip

금양98호 해저모습 첫 공개_카니발 슬롯 다운로드_krvip

<앵커멘트> 천안함 수색 후 침몰했던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의 해저 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음파탐지기에 잡힌 금양호의 모습을 김영은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앵커멘트> 천안함 수색에 참여한 후 지난 2일 백령도 서쪽 공해에서 침몰한 금양 98호. 침몰이후 처음으로 바닷속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금양 98호는 80미터 깊이의 바닷속에 반듯하게 놓여 있습니다. 한국해양연구원이 '사이드 스캔 소나'라는 장비로 촬영한 장면입니다. 뱃머리 부분의 항해등과 깃발을 다는 기둥이 높게 솟아 있습니다. 배 중간에 불룩 튀어 나와 있는 곳은 조타실입니다. 사고 당시 선원 대부분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선실 모습도 선명합니다. 화물선과 충돌했는데도 선체가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실종자들이 배 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금양 97호 선원 "(선원들)전부 다 누워 잤어요." "그러면 대부분 선실 안에 계셨을 가능성이 크네요?" "네" 이런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경은 선체 수색 계획을 서둘러 세우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안에 선체에 접근해 실종자들이 배 안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김수현(해양경찰청 경비안전국장) : "인천해양경찰서에서는 심해 전문 잠수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개최했으며, 조만간 업체를 선정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수색 작업은 유인 잠수정이 먼저 선실 진입로를 확인한 뒤, 잠수사가 선체에 들어가는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