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고립시킬 외교·경제 캠페인 벌일 것”_메시는 초당 얼마나 벌까_krvip

美 “북한 고립시킬 외교·경제 캠페인 벌일 것”_검은사막 창고 슬롯 늘리는 방법_krvip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 위한 강력한 '캠페인'을 벌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오늘(17일) 보도했다.

애나 리치-앨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VOA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외교·안보·경제적 조치로 북한을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로부터 단절시키기위한 강력한 국제 캠페인을 국제사회와 함께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김정은 정권에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과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리치-앨런 대변인은 VOA에 말했다.

리치-앨런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역량 진전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은 무시하기에는 너무나 일상적이 되고 위험해졌다"고도 말했다고 VOA는 전했다.

다만 그는 북한이 14일 발사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에 대응해 추가 제재를 할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인 방안을 언급할 수 없다는 취지로 대답했다고 VOA는 밝혔다.

리치-앨런 대변인은 아울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5일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해 "관련국도 북한에 대한 위협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국제사회가 대북 압박에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다.

리치-앨런 대변인은 "북한이 파괴적인 행보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각국이 어떤 양자 간의 지렛대든 사용할 것을 요청한다"고 VOA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