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이전검토 _불타오르는 도박 스캔들_krvip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이전검토 _베투 카레로에서 잔디밭까지의 거리_krvip

서울시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서울 교외 개발제한구역으로 이전해 시설과 규모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공사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16만평 규모의 가락동 시장을 두 배 이상 확대하기 위해 대체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시장은 수도권 중심시장을 벗어나 21세기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하 암반에 저온 저장시설과 국제교류를 위한 종합 전시장과 회의실도 함께 건설할 예정입니다. 현재 송파구 문정지구 그린벨트내 50여만평이 대체 부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은 지난해 수도권 도매 물량의 78%, 전국 물량의 49%가 집중돼 하루 수용 능력의 두 배 가까운 물량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리공사는 가락동 시장 이전과 함께 남북통일에 대비한 서울 북부권 도매시장의 건설도 필요하다고 국회에 건의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