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0대 할머니 드러머 인기몰이_물론 지불 표시와 승리는 끝났습니다_krvip

<앵커 멘트>

미국 위스콘신에서 화려한 드럼 연주를 펼친 60대 할머니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백발의 할머니가 드럼 스틱을 현란하게 돌려가며 화려한 드럼 연주를 선보입니다.

노인의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습니다.

이 할머니 드러머의 모습은 유투브에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는데요.

베일에 가려있던 할머니의 정체가 드디어 드러났습니다.

위스콘신 지역 첫 여성 록 밴드 출신의 드러머로 밝혀졌는데요.

10년 넘게 드럼을 치지 않았지만, 드럼을 본 순간 예전 실력이 되살아났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드럼스틱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죠. 여전히 드럼 연주가 가능할지 궁금했습니다."

악기점 주인은 신형 드럼을 할머니에게 선물하겠다고 약속했고, 주민들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등 과거 록 밴드에서 누렸던 인기를 다시금 누리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