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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에 대해 내성이 강한 이른바 '슈퍼결핵' 감염 환자가 지난해에만 3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슈퍼결핵'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2천 717명으로 2008년보다 17% 증가했습니다. 종류별로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가 2천 494명,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 환자가 223명이었으며, 남성이 천 760명으로 957명인 여성보다 2배 가량 더 많았습니다. 다제내성 결핵은 1,2차 결핵 치료제 가운데 1차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으로 연구결과 치사율은 26% 정도입니다. 광범위 약제내성 결핵은 2차 치료제에도 내성이 있는 질병으로 치사율은 50% 정도입니다. 신 의원은 "1950년대 공포의 대상이었던 결핵이 새로운 형태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슈퍼결핵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정책 확립과 정부지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