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립묘지 외 전몰군경 묘소 무연고화 우려”_배구에 베팅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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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국립묘지가 아닌 곳에 안장된 전몰군경 3만여 명의 묘지가 무연고화 될 우려가 있다며 국가보훈처에 대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전몰군경 12만1천여 명 가운데 43.4%인 5만2천여 명이 국립묘지가 아닌 곳에 안장돼 있고, 이 가운데 3만3천927명은 직계비속이 없어 무연고자 묘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익위는 직계비속이 없는 경우 형제자매 등이 사망하면 연고가 없는 묘지로 방치될 가능성이 크고, 특히 타인의 사유지에 안장된 경우 토지 소유주 변경 등으로 묘지가 훼손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권익위는 보훈처에 "전몰군경 묘소가 연고 없이 방치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실태조사를 거쳐 국립묘지 이장비를 지원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