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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민들의 재산을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는 기마대가 있습니다. 임오년 말의 해를 맞아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약속하는 기마대를 최동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기마경찰대가 산간지역 순찰에 나섭니다. 산 중턱에서 범죄 용의차량이 순찰대에 발견되고 경찰서 상황실로 즉시 통보됩니다. ⊙인터뷰: 이상한 차량 발견했습니다, 오버. ⊙기자: 상황을 접수한 근처 파출소에서 순찰차가 긴급 출동해 확인작업을 합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인삼밭에서 인삼을 훔치려던 절도단들도 기마경찰대에 적발돼 곧바로 검거됩니다. ⊙안진성(영동 명예 기마대장): 우리는 정식적인 경찰은 아니지만 명예기마대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열심히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기자: 명예기마경찰대는 주로 순찰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산간지역이나 외진 곳의 순찰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 ⊙박종수(영동경찰서장): 경찰 인력이 지금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명예경찰을 위촉해서 하니까 상당히 그런 부분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 기마대는 자연보호에 더욱 큰 역할을 합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의 기마대는 봄에서 가을까지는 행락질서를 감시하고 겨울철에는 불법밀렵을 주로 단속합니다. 순찰중인 기마대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김영식(속리산 기마대장): 사람이 좀 움직이기 어려운 쪽에 이런 데는 저희 기마가 투입이 돼서 그런 데 단속을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말의 해인 임오년, 주인공인 말들이 주민의 재산과 자연보호를 위해 새해 벽두부터 나섰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