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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텃밭인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의 정치신예 스캇 브라운 후보가 당선되면서 올 11월 중간선거에서 이변을 연출할 공화당 후보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사 주간 타임은 2일 인터넷판에서 중간선거에서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은 `제2의 스캇 브라운'들을 집중 조명했다. 플로리다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마르코 루비오 전 주 하원의장이 대표적인 예. 쿠바 이민계 후손으로 올해 39살의 신인이지만 당내 보수파의 지지속에서 찰리 크리스트 주지사와의 당내 경합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 특히 크리스트 주지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한 7천87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찬성한 점을 집중 공격하며, 선명노선을 견지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두 후보는 민주당 후보인 켄드릭 미크 연방 하원의원을 앞서고 있어 루비오 후보가 당내 예선에서 승리하면 이변 연출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조 바이든 부통령의 지역구였던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그의 장남 보 바이든 주 검찰총장이 최근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공화당 후보인 마이크 캐슬 하원의원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캐슬 후보는 특히 온건 중도 노선을 걷는 행보속에 60%대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델라웨어의 브라운'으로 거론되고 있다. 상원선거와 관련해서는 여성 다크호스들도 많다. 17년간 재임해온 저드 그레그 상원의원(공화)이 불출마를 선언한 뉴 햄프셔주 상원의원직에는 켈리 아요테 전 주 검찰총장(여)이 공직선거 첫 출마임에도 불구, 민주당의 폴 호디스 하원의원을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다. 또 콜로라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켄 살라자르 내무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마이클 베닛 상원의원을 겨냥해 제인 노턴 전 콜로라도주 부지사(여)가 맹렬하게 표밭갈이에 돌입했다. 공화당은 매사추세츠주 승리의 여세를 몰아 다음은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주 차례라며 마크 스티븐 커크 하원의원을 다크호스로 키워가고 있다. 하원에서는 지난 28년간 민주당의 존 스프래트 하원의원이 지켜온 사우스 캐롤라이나 5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미크 멀바니 주 상원의원, 하원 세출위원장인 거물 데이비드 오베이 하원의원(민주)의 텃밭인 위스콘신주 7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션 더피 연방검사도 공화당이 주목하는 차세대 주자들. 또 뉴욕 24선거구에 출마한 건설회사 사장 출신의 리처드 핸나 후보, 오하이오주 15선거구의 스티브 스타이버 그리고 펜실베이니아주 7선거구에 출마한 패트 미한 연방검사도 주목할 후보들중 한명이라고 타임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