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두산그룹 형제의 난’ 내용 검토 _캐나다 포커 플레이어_krvip

검찰은 박용오 전 주식회사 두산의 명예회장이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부회장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고발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본격적인 내용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어제 진정서가 검찰에 접수된 상태여서 일방적인 주장을 놓고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긴 어렵다며 현재 관련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만큼 조만간 담당부서를 결정해 본격 검토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그룹 최고경영진의 비자금 조성의혹에 대한 진정은 종종 있었는데다 사안의 중요성에 비춰 대검 중수부보다는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