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려던 청소년 10명 부상 _칩 재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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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관람하려던 청소년들이 전시장을 찾은 가수를 보기 위해 한꺼번에 출입구에 몰리면서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디자인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 가수 장 모씨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자 줄지어 있던 청소년들이 장 씨를 보기 위해 출입구 쪽으로 나가다 문에 부딪히거나 넘어지면서 광주 모 중학교 3학년 김모 양이 허리를 다치는 등 1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