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외교장관 18일 모스크바서 회동…정상회담 논의”_베토 퀸테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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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18일 모스크바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외무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양국 장관이 최고위급과 고위급 접촉을 포함한 광범위한 양자 협력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이 언급한 ‘최고위급’은 양국의 정상을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양국 장관회담에서 협력 강화와 국제 공조,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 방안, 동북아 지역의 안보 보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12일(현지 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올해 안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러시아 방문은 다음 달로 예상되는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 조율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러시아 외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