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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적인 집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남 지역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강남 지역 아파트 값이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 2롯데 월드 건립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 송파구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연구소는 지난주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 지역 아파트 값이 전주보다 0.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강남 지역 아파트 값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여덟 달 만에 처음입니다. 특히 투기지역 해제와 한강변 초고층 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동안 재건축 아파트 값은 송파구에서 8.04%, 강동구에서 4.34%, 강남구에서 3.17% 올랐습니다. 그러나 호가가 오르자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구입을 미루면서 거래는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강남 아파트 값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은 앞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방향과 경기 상황의 변화에 따라 집값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