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학법, 국회 타결로 해결해야” _닥터 빙고는 정말 돈을 지불합니다_krvip

이정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KNCC, 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광표 대표회장 등 KNCC 관계자 5명이 청와대를 방문해 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한 데 대해, "사회적 합의와 국회의 타결을 통해 원만히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NCC 대표단은 이 수석을 면담한 자리에서 "개정사학법에서 '개방형 이사제'가 핵심"이라며 "학교운영위원회에 주어진 개방형 이사의 추천권을 종교사학의 경우 사학 설립자가 소속된 교단에서 추천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이 문제가 정쟁의 대상이 되면서 종교계까지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종교지도자들께서 종교계 내부를 다독거리고 정부와 정치권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지도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