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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금융부채가 소득이나 금융자산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이 펴낸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의 소득으로 금융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개인 가처분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지난해 1.42배로 2005년보다 0.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개인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5.6%로, 금융부채 증가율 11.6%의 절반 수준에 그친 데 따른 것입니다. 금융부채의 비율은 지난 1997년 0.87배에서 2002년에는 1.28배로 높아졌고 2003년에는 1.29배 등으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이 수치는 2002년을 기점으로 미국과 일본을 추월해 가계 소득으로 금융부채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미국, 일본에 비해 훨씬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