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육군 부사관 선발 자의적” _게임을 다운로드하여 돈을 벌다_krvip

감사원 “육군 부사관 선발 자의적” _카지노 차단 목록_krvip

최근 장기복무를 희망하는 부사관이 늘고 있는 가운데 육군본부가 자의적으로 장기복무자를 선발하고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육군본부 기관운영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육군본부가 `부사관 장기복무 선발지침' 대신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지휘추천 순위 상위 10%내 우선 선발' 등 자의적인 기준에 따라 선발 인원의 20에서 25%를 순위권 밖에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일부 지원자는 종합 성적이 뛰어나 선발권 안에 들었는데도 `지휘관과 주임원사 의견서 저조'라는 이유로 탈락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식품납품업체가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나 폐기해야 하는 닭고기 천 670상자를 검인날짜를 위조해 정상제품처럼 속여 납품했는 데도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모 사단 보급수수송 대대 장교에 대해 징계처분을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국방부가 국고에 납입해야 하는 관사 관리비 할증료 158억 원을 납부하지 않고 별도 관리 중인 사실도 밝혀내고, 국고 세입 조치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