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CCTV 망 절도 용의자 첫 검거 _카지노 파티 맞춤형 컵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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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생활 침해 논란 속에 지난주 서울 강남에 설치됐던 방범용 CCTV가 오늘 그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절도 용의자를 포착해 범행 30분 만에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위재천 기자입니다. ⊙기자: 감시카메라가 흰 티셔츠 차림의 한 남자를 추적합니다. 사이렌소리에 놀라 몸을 피하는 모습까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카메라는 놓치지 않습니다. ⊙이명정(강남 CCTV 관제센터장): 가장 가까운 CCTV 카메라를 모니터링해서 일단 용의자 인상착의를 포착했습니다. 포착해서... ⊙기자: 빈틈 없이 길목을 지키고 있는 감시카메라 앞에 오늘 새벽 가정집에 침입한 20대 남자가 숨을 곳을 잃었습니다. 결국 용의자는 사건 발생 30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고 맙니다. ⊙이 모씨(용의자):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 그렇게 무모하게 들어가지는 않았겠죠. 지금도 얼떨떨해요. ⊙기자: 지도에 사건발생장소만 클릭하면 주변 길목 4곳을 동시에 에워싸는 이른바 투망식 감시카메라망이 위력을 드러낸 것입니다. 강남구에는 이 같은 CCTV 272대가 곳곳에 설치돼 24시간 작동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본격가동한 첨단감시카메라망이 계속 위력을 발휘해 그 동안 제기됐던 사생활 침해 논란을 잠재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