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재미 동포 16명 당선_무료로 실제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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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정계 진출을 노리는 재미교포들이 중간 선거에서 대거 당선됐습니다. 특히 어바인 강석희 시장과 미셀 박 캘리포니아 조세형평위원은 교민으로서는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재정 문제를 책임지는 다섯 명의 조세 형평 위원 자리에 미셀 박 위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4년 업무 처리가 탁월했고, 특히 캘리포니아 주의 한인을 비롯한 많은 아시안계의 권익을 잘 대변해 준 인물로 평가를 받아 다시 당선됐습니다. <인터뷰> 미셀 박(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위원 재선) : "한국 커뮤니티의 정치력이 좀 더 강해지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요. "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운데 한 곳인 캘리포니아 어바인 시를 2년 동안 이끌었던 강석희 시장도 재선 벽을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인 만큼 재미교포들의 성원이 큰 몫을 했습니다. <인터뷰>강석희(미 어바인 시장 재선) : "2년 동안 어바인 주민들의 저에 대한 신뢰의 확인이라고 봅니다." 이밖에도 워싱턴 주 신호범 의원은 상원의원 4선에 성공했으며, 입양아인 훈영 합굿 씨가 미시간 주 상원, 박병진 변호사가 조지아주 하원의원에 각각 당선됐습니다.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는 3~4명의 한인 후보가 시의원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국 정계 진출의 교두보인 각 지역 교육위원에 많은 재미교포 2세들이 당선돼 앞으로 미국 정치권 진출에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