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명의 전화’ 상담원 부족 위기 _스테이크 베트가 뭐야_krvip
일본내 생명의 전화가 상담원 부족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전국 49개 생명의 전화 센터에 대부분 상담원이 부족해 원칙적으로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곳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자사 설문 조사 결과 24시간 상담에 필요한 인원을 보충하려면 2천 6백 명이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명의 전화 한 곳에 30 명에서 최다 200 명까지 상담원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못하는 곳도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자살 관련 등 심각한 전화는 심야에 걸려오는 경우가 많아 24시간 상담이 원칙이지만 현재는 제대로 대응하는 곳이 많지 않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
일본은 지난 1971년 도쿄를 시작으로 생명의 전화 상담을 시작해 지금은 전국 49 개 지역에 상담 센터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