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작 연극 ‘나미야 잡화점’ 공연 취소…“범국민적 분노에 깊이 공감”_주사위 게임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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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달컴퍼니가 오는 10월 예정했던 일본 소설 원작의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달컴퍼니는 어제(20일) 페이스북에 공지문을 올려 "최근 일본과 정치, 경제적 문제로 악화하는 양국 관계와 그로 인한 범국민적 분노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달컴퍼니는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별개로 현시점에 이 작품을 올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용의자 X의 헌신' 등으로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로, 지난해 국내 초연돼 올 10월부터 대학로에서 다시 공연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국립극단도 친일 연극의 실체를 드러내고 비판적으로 성찰한다는 기획 의도 아래 당초 9월 무대에 올릴 예정이던 친일 작가 임선규의 연극 '빙화' 공연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