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차남 유혁기씨 미국에 없을 가능성”_고린도인들이 어제 몇 번이나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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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가 미국에 없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뉴욕의 외교 소식통은 오늘 인터폴에 의해 적색수배가 떨어진 유혁기씨가 현재 미국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유씨가 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보고 미국 정부에 유씨의 체포를 요청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자 뉴욕타임스는 유혁기씨가 미국내에 있지 않을 수 있다는 미국 정부 당국자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유씨가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2개의 저택을 소유하고 있으나 최근에도 이곳에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달 연방 수사관들이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파운드리지에 있는 유씨의 저택을 다녀갔다고 주민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앞서 미 국토안보수사국은 어제 유씨의 신병 확보를 위해 한국 사법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