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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고속도로 진입 차량이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후 3시까지 집계된 각 고속도로 요금소의 시간당 통과 차량 대수 자료를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의 경우 새벽 4시부터 5시 사이에 7,186대가 통과해 오늘 하루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새벽 6시에서 7시 사이가 6,892대,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가 6,661대로 차량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이는 경부고속도로의 시간당 평균 통과 차량 5,790대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도 마찬가지로 새벽 4시부터 5시 사이가 5,898대로 가장 많았고 새벽 3시부터 4시 사이가 4,925대, 새벽 5시부터 6시 사이가 4,821대로 역시 새벽 시간대에 차량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중부고속도로의 시간당 평균 통과 차량 수는 4,239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