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의료·교육·지역격차 등 “나빠졌다” 인식 _모바일용 포커스타 다운로드_krvip
일본 국민들이 의료와 복지, 교육, 지역 격차 등 3개 분야에서 과거보다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의 조사 결과 이들 분야의 양극화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일본 내각부가 지난 1,2월에 전국 성인 남녀 만 명을 상대로 개별 면접을 해 집계한 결과입니다.
조사 결과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의료.복지의 경우 지난해에는 19%였으나 이번에는 32%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교육 문제 역시 36%가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지역 격차는 25%가 나빠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의료.복지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고령자 중심으로 환자의 부담이 높아지고 연금제도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