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상사·동료 부탁에 스트레스” _카지노 테이블 장식_krvip

상당수의 직장인을은 상사나 동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자사 홈페이지 회원인 직장인 1천4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2%(933명)가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콤플렉스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75.8%(707명)는 다른 사람의 부탁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이 발생한 적이 있었으며 86%(802명)는 이로 인해 짜증나거나 신경성 질환을 앓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대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 가운데 50.4%는 주변에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를 가진 동료가 있으며 '이런 동료들을 보면 피곤할 것 같아서 안쓰럽다(62%)'고 응답했다. 한편 직장 동료나 상사의 부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2.9%는'당시 사정을 보고 판단한다'고 답했지만 '거의 들어준다'고 답한 응답자도 30%나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