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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누리꾼들은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상들의 위로 전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라앉은 세월호를 들어올린 간절한 두 손길, 슬픔에 빠진 한국을 위해 기도하자는 다양한 이미지들.

<녹취> 미국 네티즌 : "안타깝습니다. 저도 실종된 학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희생자 가족과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45개 나라 정상과 3개 국제기구에서 위로메시지가 답지했습니다.

해외 스타들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미 프로농구 스타 파우 가솔은 트위터에 이번 참사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영국 프로축구 아스널의 메르테자커는 한글로 '기적을 빕니다'라고 적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음 주 내한 공연을 갖는 영국 가수 코니 탤벗, 6살의 어린 나이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던 그녀는 한국 공연 수익금을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슬픔과 충격을 함께 하는 지구촌, 끊이지 않는 건 생존자에 대한 희망입니다.

<녹취> "그들이 살아 돌아온다면 크게 껴안아 주고 싶습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