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장기기증 전국 네트워크 출범 _베타는 잘못될 수 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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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가톨릭 장기기증 전국 네트워크'가 운영된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추계 정기총회에서 장기기증 운동을 활성화하고 생명운동을 추진할 '가톨릭 장기기증 전국네트워크'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생명운동본부 산하에 두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15일 주교회의가 전했다. 주교회의 측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계기로 활발해진 장기기증 운동을 천주교 차원에서 좀더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출범 시기는 앞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또 내년 7월9-11일 청주교구 음성 꽃동네에서 '한국 교회에서의 생명운동,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국 생명대회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총회는 청년 대상 사목을 강화하기 위해 주교회의 청소년 사목위원회가 주최하고 의정부교구가 주관하는 2010 한국청년대회(2010.8.10-15.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및 의정부교구 인근)를 개최하고, 2013년에는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주최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계획도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광주대교구 최창무,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현직 주교 2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