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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청소년이 일본행 여객선을 몰래 탔다 4시간 만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18일 새벽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이 배에 무단 승선한 15살 김 모 군이 선사 직원에게 적발됐습니다.

경북 경산시의 중학생인 김 군은 가출한 뒤 지난 17일 밤 부산항여객터미널에 잠입해 해당 여객선을 몰래 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군은 배에 탄 뒤 일본행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체류 경비로 사용할 목적으로 엔화 등 8만원 상당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군은 1학기 성적표를 받으면 야단 맞을까봐 가출했으며, 국내 섬에 가려고 배를 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