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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팔의 수축기혈압(최고혈압) 차이가 10mmHg 이상이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38%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심혈관 징후가 없는 40세 이상 3천400명을 대상으로 양팔 혈압을 측정하고 13년 동안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축기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온몸에 펌프질해 내보낼 때 동맥혈관이 받는 압력을 말한다. 전체적으로 양팔의 수축기혈압 차이는 평균 5mmHg였고 10mmHg가 넘는 사람은 10%였다. 양팔 혈압에 약간의 차이가 나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양팔의 수축기혈압 차이가 크다는 것은 혈압이 더 높게 나타난 쪽 팔의 동맥이 좁아져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연구를 주도한 심장전문의 크리스토퍼 오도넬 박사는 설명했다. 한쪽 팔의 동맥이 좁아져 있으면 심장과 뇌의 동맥 역시 부분적으로 막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지적했다. 따라서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양쪽 팔의 수축기혈압 차이가 큰 사람은 금연, 운동, 체중 줄이기, 건전한 식단, 음주 절제, 스트레스 감소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오도넬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하버드 건강 블로그(Harvard Health Blog)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