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산별 교섭 요구안 발표 _베토 카레로는 매일 일해요_krvip

금속노조, 산별 교섭 요구안 발표 _블랙 베타_krvip

조합원 15만 명으로 국내 최대의 단일노조인 전국금속산업노조가 산하 230개 사업장에 대해 산별 중앙교섭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올해 산별 중앙교섭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교대제 개선, 금속산업 최저임금으로 한달 99만 원 보장, 원청과 하청간 불공정 거래 근절과 비정규직의 단계적 정규직화 등 6개 핵심요구안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또 산별교섭의 제도화와 산업공동화 대책마련.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실노동시간 축소 등 대정부 사회적 요구안 7개도 발표했습니다. 금속노조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첫 산별교섭에서 이 같은 문제를 논의하고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4사의 사용자들이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지부별 임금교섭을 통해 압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와 GM 대우차와 쌍용차 등 완성차 4사의 사용자들은 산별교섭으로 인한 이중교섭 등의 문제를 이유로 아직 산별교섭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