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실베이니아주 리조트 사파리 투어 안내 직원 곰에 물려_공중 보건 요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사파리 투어를 안내하던 한 여성 직원이 곰에게 공격당해 다쳤다고 NBC 방송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남동쪽으로 60마일(약 100㎞) 떨어진 파밍턴의 네마콜린 우드랜드 리조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사파리 투어를 안내하던 이 직원은 사고 당시 이중으로 울타리가 쳐진 곰 보호구역의 두 울타리 사이에 있었는데 히말라야 곰이 철조망 사이로 앞발을 뻗어 이 직원을 끌어당긴 뒤 팔을 물었습니다.

이어 다른 리조트 직원들이 곰의 주의를 끌자 곰이 여성 직원의 팔을 놓아줬고 이 직원은 안정을 취한 뒤 외상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의식이 또렷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조트 측은 해당 직원은 일한 지 한달 됐다면서 당시 사고를 목격한 손님들과 직원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곰 보호구역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한편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