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장거리 미사일, 1~2분 날다 공중 폭발”_광산 포커 연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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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는 오늘 오전에 발사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공중 폭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인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영 기자! <리포트> 네, 국방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은 발사 후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정책 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9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으며, 1-2분 동안 비행하다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고도 151킬로미터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해, 20여 개 조각으로 최종 분리됐으며, 잔해는 평택에서 군산 서방 100-150킬로미터 해상에 광범위하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잔해물 수거를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며, 우리측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국방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김관진 국방장관은 서먼 한미연합사령관과 한미공조회의를 갖고 후속책을 논의합니다. 한편 국방부는 추가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 등 만약에 있을지 모를 북한의 또 다른 도발에 대비해 미군과 공조로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