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NLL 국방장관 회담에서 논의 가능” _전 포커 규칙_krvip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화를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NLL, 서해 북방한계선과 관련해, 국방부는 국방장관 회담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국방부 홍보관리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NLL은 지난 50년 동안 지켜진 실질적 해상경계선이란 것이 정부 기본 입장이라고 전제하고, 지난 92년 남북 기본합의서에 제시된 것처럼 군사적 신뢰 조치와 함께 국방장관 회담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형기 홍보관리관은 최근 NLL문제와 관련해, 국방부와 통일부 간에 논란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부 각 부처가 성공적인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