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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가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를 맞아 이 사건의 공식 명칭을 '포격 도발'에서 '포격전'으로 바꾸는 방안을 최근 국방부에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당시 해병들이 보여준 전투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라도 연평도 포격전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연평도 주둔 해병대 연평부대는 K-9 자주포로 80여 발을 발사하는 등 대응 사격에 나서 북한군이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가 연평도 포격 도발 대신 포격전을 공식 명칭으로 채택하면 이 사건을 '승전'으로 선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립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포격전으로 채택할 경우에 따르는 후속 조치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이 방사포 170여 발을 연평도로 발사해 우리 군에서는 해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했으며, 군 부대에서 공사를 하던 민간인 2명도 희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