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오는 10일 정찰위성 예비 사업 설명회 _씨 인 카지노에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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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포착하기 위한 우리 군의 '킬 체인' 핵심 전력인 정찰위성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방위사업청은 군 정찰위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 등을 대상으로 예비 사업 설명회를 오는 10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설명회에서 방사청은 정찰위성 개발 방안과 앞으로의 사업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사청은 다음 달 입찰 공고를 내고 연말에 계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사업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찰위성에는 1조 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까지 5기가 전력화된다. 2020년에 1기, 2021년에 2기, 2022년에 2기 등 5기가 실전 배치되며, 해상도는 0.3∼0.5m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4기는 구름이 낀 날씨에도 관측이 가능한 고성능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하며, 나머지 1기에는 전자광학(EO)과 적외선장비(IR) 등 감시 장비가 장착된다. SAR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연구 개발하고, EO/IR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위탁해 개발이 추진된다.

정찰위성 5기가 전력화되면 약 2~3시간 안에 북한 차량에 탑재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