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성·통영 해역서 굴 노로바이러스 확인…“가열 조리해 먹어야”_전문 포커 데크와 트릭 카드와 동일_krvip

거제·고성·통영 해역서 굴 노로바이러스 확인…“가열 조리해 먹어야”_포르투갈 카지노의 자연주의_krvip

경남 일부 해역 굴에서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돼 조리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양수산부는 2020~2021 안전한 굴 공급계획에 따른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 중, 거제와 고성, 통영 등 3개 지역 일부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반드시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하여 유통하도록 조치하고, 굴 생산단체와 협의해 확인 해역의 생굴 출하를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경남 지역에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육상 오염원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 주요 오염원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을 강화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해수부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굴은 ‘가열조리용’ 표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하고 반드시 가열‧조리하여 섭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할 때 감염력이 없어집니다.

해수부는 굴 생산이 종료되는 내년 4월까지 전국의 굴 주요 생산해역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을 하고, 관할 지자체 등과 함께 육상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