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현 시점에서 美 소고기 ‘검역강화’ 로 충분”_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다_krvip

청와대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검역 중단'보다는 '검역 강화'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와 상황 등으로 미뤄 검역 강화 조치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내일 출국하는 '미국산 소고기 민관 합동 현지조사단'의 조사 결과 등을 보고 상황 변동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다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은 우리도 주권국가로서 검역 중단이나 수입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광우병을 둘러싼 과학적 문제와 국제규범, 국제관행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인력과 장비를 풀 가동해 검역 비율을 50%로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