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퇴직 직원 투기 제보 LH에 접수”_몸을 얻는 비타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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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한국토지공사(LH)에 지난해 투기 관련 제보가 접수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 22일 LH 레드휘슬(부조리신고)에는 ‘개발 토지에 대한 정보를 이용한 부적절한 행위’라는 제목의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퇴직 직원이 LH 재직 시 개발되는 토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 부인이나 제3자의 이름으로 토지를 사들였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LH 측은 “퇴직 직원 관련 사항은 규정에 따른 감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해당 신고를 자체 종결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H 관계자는 “제보 내용에 LH 퇴직 직원 이름 1명만 나와 있고, 땅 주소 등은 특정이 안 된데다, 퇴직 직원 신분이라 감사를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