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몇분만 달려도 심장 건강에 도움”_베타알라닌이 함유된 크레아틴_krvip

하루에 단 몇 분 동안만 느린 속도로 달려도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운동과학과의 이덕철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성인 5만 5천여명의 15년간 조사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여가 시간에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달리는 시간, 거리, 속도에 상관없이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45%, 전체적인 사망 위험은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달리기나 같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한 75분 이상, 강도가 낮은 운동은 매일 30분 이상 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이번 분석결과는 운동량이 이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더라도 건강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