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강세로 수출중소기업 85.3% 채산성 악화” _넷플릭스 보면서 돈 버는 건 사기다_krvip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원화 강세로 수출 중소기업의 85.3%가 채산성이 악화됐고, 16.6%는 적자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백9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 중소기업의 53.4%가 '환율 변동 확대'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변동, 가격경쟁력 약화에 따른 수출경쟁 심화 등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원화강세로 인해 수출채산성이 악화됐다는 기업이 전체의 85.3%에 이르는 가운데, 이 가운데 16.6%는 적자 수출을 하고 있고 3.7%는 기존 수출 거래선를 포기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76.7%는 이익이 줄었는데도 수출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수출 채산성 향상과 수출 증대를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으로 안정적 환율 운용과 수출 금융지원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