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술시장 거래액 3천496억원…경매시장 31% 증가”_행운의 내기_krvip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가 작품 거래액 기준으로 3천4백억 원, 작품 거래수는 2만6천 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화랑 4백여 곳과 경매회사 10곳, 아트페어와 미술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미술시장 규모가 거래액 기준으로 2013년도보다 7.6% 늘어난 3천49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경매회사의 시장 규모가 2013년보다 31.5% 늘어난 778억원으로 조사돼 주요 유통영역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품별 거래가격으로는 천만 원에서 6천만 원 사이의 작품 거래량이 전년도의 13.4%에서 지난해 19.8%로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주요 미술관에서는 모두 2천2백여 회의 전시가 열려 천6백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