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지 오염 실태 조사 결과 공개 _무료 빙고 로또플레이를 플레이하세요_krvip

토양과 지하수 오염조사가 완료된 주한 미군기지 29곳 가운데 토양 오염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26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토양과 지하수 모두 오염된 곳은 14개입니다.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진섭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춘천 캠프 페이지는 석유계 총 탄화수소의 토양 오염 농도가 기준치의 100배를 넘고 동작구 캠프 그레이는 벤젠과 톨루엔 화합물의 오염 농도가 기준치의 200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4개 사격장은 토양 납 농도가 기준치의 150배를 넘었고 경기 파주 캠프 하우즈는 토양의 아연 농도가 기준치의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오염이 확인된 전체 기지에 대한 치유 비용을 지목이 논과 밭ㆍ학교용지 등 '가'급 기준을 적용하면 천205억 원, 공장용지나 도로ㆍ철도용지ㆍ잡종지 등 '나'급 기준을 적용하면 27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