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러시아, 다음 달 미국서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_영화 매버릭 포커_krvip

미국과 러시아 공수부대는 다음 달 24일부터 31일까지 미 콜로라도주에서 대테러 합동 훈련을 한다고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알렉산드르 쿠체렌코 대령이 오늘 밝혔습니다. 쿠체렌코 대변인은 러시아 공수부대가 미군 공수부대와 미 영토 안에서 함께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동 훈련 시나리오를 보면 양국 병력은 가상 테러범의 캠프에 대해 정찰과 급습을 비롯한 전술 공수작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쿠체렌코 대변인은 작전연습후 헬기가 병사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러시아 병사가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 기지에서 훈련하는 동안 미군의 특수용 무기도 사용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쿠체렌코 대변인은 또 러시아 병력이 합동 훈련 개시 1주일 전에 현지에 도착하며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야구경기도 관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