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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내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인공강우 실험이 실시됩니다. 실험 장소는 소백산맥 부근에 있는 이화령입니다. 아직 해갈이 덜 된 지역입니다. 성공 확률은 30%로 지금 보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홍사훈 기자 :

지난 52년 일본 기상청에서 실시한 인공강우 실험장면입니다. 땅에서 요오드와 은을 태워 공중으로 날려 보내 비구름을 만들었습니다. 내일새벽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인공강우 실험도 바로 이 방법입니다. 실험 장소는 소백산맥 부근 이화령. 아직 해갈이 안 된 지역입니다. 먼저 지상에서 요오드은을 태워 하늘로 날려 보입니다. 요오드은은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주변에 수중기가 달라붙어 빗방울로 변해 떨어집니다.

기상청은, 인공강우의 성공확률을 3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론 지상실험 뿐 아니라 항공기로 공중에서 직접 요오드은을 뿌리는 공중실험도 할 계획입니다. 모두 22차례에 걸쳐 실시될 이 같은 인공강우 계획에 드는 비용은 3억 원입니다. 그러나 내일 실험이 성공한 다해도 내리는 비의 양이 많지 않고 또 광범위한 지역에서 실시될 수 없기 때문에 일부지역에 남아있는 가뭄해소를 위한 것 보다는 인공강우 기술 확보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홍사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