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교환사채 조기 상환으로 5천억 환차손”_아르헨티나의 마지막 컵 우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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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해외교환사채 발행으로 5천억 원에 달하는 환차손을 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한전은 2006년 발행한 해외교환사채를 조기에 상환하면서 지난해 4968억원의 환차손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정부가 2006년부터 공공기관에 대해 외화부채에 대해 위험회피를 하도록 권고했음에도, 시장 관행상 해외교환사채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실무진의 말만 믿고 방치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전이 5천억 원의 환손실을 보고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직원들이 3천78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