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선정되려면 자본금 3천억 넘어야”_포커 카드 성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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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일었던 종합편성과 보도전문 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이 공개됐습니다. 종편 채널로 선정되려면 자본금이 최소 3천억원이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법이 통과된 뒤 1년이 넘도록 방송통신위가 고심하던 종합편성 채널 선정의 기본 계획안이 나왔습니다. 우선 종편 채널 사업자의 납입 자본금 규모가 최소 3천억원으로 설정됐습니다. 최소한 한 해 동안의 영업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자본력이 약한 후보 업체들에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민감한 문제인 사업자 수는 2개 이하 또는 3개 이상을 선정하는 두가지 방안이 제출됐습니다. 보도 전문 채널의 경우에는 자본금 규모로 4백억원이 제시됐고 1개 또는 2개 이상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두 방안으로 구분됐습니다. <녹취> 김준상(방통위 방송정책국장):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방통위 내부 활발 토론 위해 복수안 제시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선정 심사시 배점은 종편의 경우 방송의 공적 책임 실현 가능성 등 정책 목표를 전반적으로 고려한 방안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조한 방안 등 3가지 안이 제시됐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안을 토대로 공청회를 거쳐 기본 계획을 의결한 후 신청 공고에 이어 오는 12월 선정 결과를 의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야당 추천 위원들은 지난해 7월 여당이 강행처리한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에 대해 현재 헌법재판소에 권한 쟁의가 청구된 만큼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