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객 늘고 화물 통행 줄었다 _카지노가 맞습니다 위키피디아_krvip

지난 2005년 국내 여객 통행은 크게 늘어난 반면 화물 통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5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2006년도 국가교통 DB구축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1일 여객 통행량은 1천450만명으로 2004년 1천300만명에 비해 11.5%가 늘었다. 이러한 여객 통행량 증가는 경제활동의 증가와 주 5일제 근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교통 수단별 수송 분담률은 자동차 84.4%, 철도 `14.7%, 항공 2.5%, 해운 0.1%였다. 화물 통행량은 2005년에 연간 16억3천55만t으로 2004년 16억6천590만t에 비해 2.1% 줄었다. 화물 통행 수단 가운데 항공이 2004년 41만t에서 2005년 37만t으로 9.8% 감소했다. 수송 분담률은 화물차가 75.6%로 가장 많았고 해운(17.5%), 철도(6.6%), 항공(0.1%)순이었다. 또한 2005년 화물자동차의 1일 평균 통행량은 311만건으로 전년의 331만건에 비해 6%나 하락했다. 화물 통행량 감소는 산업활동 둔화와 금속기계 등 중량 화물 업종 침체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동안 5년 단위로 조사했는데 2008년에 교통비용,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조사 지표에 포함해 보완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