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3 “의혹 있는 장관 교체해야” _온라인 포커 게임 칩_krvip

국민의 3분의2 가량은 이명박 정부의 초대 내각에서 의혹이 제기된 장관 후보자를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연대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19세 이상 성인 남녀 7백여명을 조사한 결과 의혹이 제기된 장관 내정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65%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별로 큰 문제가 아니므로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은 33%에 그쳤고, 이명박 정부 초대 장관 인사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 46%, 만족 45%로 양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장권 내정자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의혹으로는 60%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꼽았고, 불법증여와 탈세 의혹, 병역면제 의혹, 가족의 이중국적 취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참여연대는 의혹이 있는 장관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을 살펴 국회가 엄격하고 철저한 기준에 따라 인사청문회에서 각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