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정리해고 절차 돌입 _포커에서 스트리트 하우스는 어떤가요_krvip

㈜코오롱, 정리해고 절차 돌입 _복불복_krvip

경영난으로 인력 감축을 추진해온 주식회사 코오롱이 정리해고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코오롱은 회사의 경영난 때문에 노동부에 `인원조정 계획안'을 접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안은 구미, 김천, 경산 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304명을 감원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계획안이 접수된 지 30일 이후부터 정리해고에 들어 갈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주식회사 코오롱은 화학섬유 산업의 불황으로 지난 2003년 60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가 270억원에 달하는 등 경영난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대해 노조측은 회사가 경영진의 부실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정리해고가 실시될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