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동산 세제·공급 확대 정책 병행키로 _베토 마달로소 보우소나루_krvip

열린우리당은 오늘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부동산, 북핵 문제, 한미 FTA 등 경제와 외교안보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제1정조위원장은 의총 결과 브리핑에서 부동산 세제를 통한 투기 억제와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상승 억제 정책을 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참여에 대해서는 참여하자는 쪽과 참관만 하는 현상태를 유지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당 정책위는 선별적으로 허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지방의 규제 완화가 우선이라며 지방 의원들이 반발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문병호 정조위원장은 당론이 정해진 정책에 대해서는 정부에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한 사안은 소관 상임위별에서 계속 논의해 당론을 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